[NNA] 대만 패밀리마트, 커피 찌꺼기 재활용한 신상품 출시

사진전가편리상점 제공
[사진=전가편리상점 제공]

대만에서 편의점 '대만 패밀리마트'를 운영하는 전가편리상점은 6월 29일 추출 후 남은 커피 찌꺼기와 찻잎을 재활용한 신상품 3종을 8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7월 1일을 기해 '자원재활용추진법'과 '폐기물처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환경 보호를 위한 대책을 중시하는 자세를 어필하려는 목적이다.

자체 브랜드(PB)인 '패미 컬렉션'을 통해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음식물 쓰레기용 배수구 거름망(85 대만 달러=약 430엔)과 주방용 수세미(85달러), 찻잎을 재활용한 치실(55달러)을 출시한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즉석 원두커피 'Let's Café'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와 찻잎을 활용하고 있다.

Let's Café의 연간 판매량은 2억 잔에 달하며, 연간 약 6,000톤의 커피 찌꺼기가 발생하고 있다. 패밀리마트는 2023년부터 리사이클에 착수했다. 화장품 브랜드 '오라이트'와 제휴하여 커피 찌꺼기 성분을 샴푸와 폼클렌징에 배합하고 'Bio' 시리즈로 상품화했다. 매장용 우유통은 재생 플라스틱의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5년 12월에는 환경부 자원순환서의 지도 아래 이종 산업 기업들과 제휴하여 '커피 찌꺼기 순환 재생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2026년 4월 기준으로 50개 매장에 커피 찌꺼기 건조·수거 시스템을 도입하여 2,200kg 이상을 수거했다. 도입 매장 수는 올해 안에 2,000개 매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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