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적 관람객 1만8000명 돌파

  • 개인 단말기 '패롱이' 활용한 미션 수행...'몰입형 역사 체험' 관람객 호응

어린이박물관에서 아이들이 운종가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아이들이 운종가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지난 3월 정식 개관한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오는 4일 개관 100일을 맞이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초등 3-4학년 대상 몰입형 어린이역사박물관인 서울역사박물관은 누적 관람객 총 1만8000명을 기록했다.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 '출발! 한양탐험대'는 초등 3·4학년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된 ‘자기 주도 몰입형 체험 전시’다. 어린이들은 개인 체험 미션 단말기인 ‘패롱이’를 활용해 자신의 관람 경로를 선택하고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며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이다. 

이처럼 단순 체험 관람 형태에서 벗어난 깊이 있는 ‘몰입형 역사 체험’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시 코너별로 비치된 Q패널에 태그하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패롱이’를 태그하고 관람 코스를 선택하면 가상의 화폐인 ‘상평통보’가 자동으로 지급된다. 어린이들은 이를 사용해 ‘운종가’ 코너에서 필수 미션 물품을 구매한 뒤, 각 전시 공간의 체험물과 연동해 미션을 해결해 나간다.

관람객의 체험 결과는 ‘패롱이’에 누적 기록되며, 전시 관람 종료 이후 해당 기록을 기반으로 개인별 활동 내역이 담긴 세상에 하나뿐인 '한양견문록'을 발급받게 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개관 100일을 기념해 오는 4일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어린이박물관 캐릭터들과 함께 백일상 앞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찰칵! 한양 100일 네컷’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장 참여로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축하를 전하는 ‘조잘조잘 백일 나무’도 마련된다. 어린이박물관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코너로, 어린이박물관을 찾은 가족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의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시설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어린이박물관 개관 100일 동안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내 유일의 3~4학년 대상 몰입형 어린이박물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어린이가 서울의 역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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