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이 직접 전화했습니다"…해남군, 민원인 대상 '군수 해피콜' 운영

  • 계약·보조사업 민원인 무작위 선정 직접 통화

  • 행정서비스 만족도 점검·불편사항 청취, 군민 체감형 청렴행정 강화

명현관 해남군수가 직접 민원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를 걸어 해남군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확인하는‘군수 해피콜’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해남군
명현관 해남군수가 직접 민원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를 걸어 해남군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확인하는‘군수 해피콜’을 시행하고 있다.[사진=해남군]
 
해남군이 군수가 직접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확인하는 ‘군수 해피콜’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최근 계약과 보조사업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민원인을 무작위로 선정해 군수가 직접 통화하며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피콜은 단순한 만족도 조사를 넘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군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수는 통화 과정에서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친절도, 공정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와 건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이번 해피콜을 통해 군민과 행정 간 신뢰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해남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민원만족도 분야에서는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는 등 민원행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청렴행정 성과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상수 감사팀장은“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수 해피콜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민원인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확대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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