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자 서울 광화문광장이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체코전 거리 응원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대표팀을 응원했다.
전반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다소 가라앉았던 분위기는 황인범의 동점골이 터지자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내질렀고 주변 사람들과 얼싸안거나 하이파이브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후반 오현규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자 광화문광장은 함성으로 뒤덮였다. 일부 시민들은 자리에서 뛰어오르며 환호했고,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승리의 순간을 즐겼다.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는 이날 대한민국과 체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중계에 약 460만 명의 시청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같이보기'를 포함한 관련 라이브 방송도 726개가 개설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축구 팬들은 "역전골 순간 소름 돋았다", "국민 단합에는 월드컵이 최고다", "역시 월드컵은 온 국민이 보는 축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다. 이날 오현규는 후반 24분 손흥민 대신 교체 투입된 뒤 후반 35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