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중원에서 경기를 지배한 이강인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축구 통계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평점 8.1점을 기록하며 대표팀 공격진 가운데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패스 성공률 100%라는 놀라운 수치를 남기며 한국의 공격 전개를 책임졌다.
이강인은 이날 총 37회의 패스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다. 상대 진영으로 향한 전진 패스 역시 24회 모두 정확하게 연결했고, 본인 진영 패스도 13회 전부 성공했다. 롱패스 또한 2회 시도해 2회 모두 성공시키며 공격 전환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공격 지표도 인상적이었다. 도움 1개를 기록했고 기대 어시스트(xA)는 0.21을 기록했다. 여기에 결정적 기회 창출 1회, 키패스 3회를 기록하며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했다.
패스 맵에서도 이강인의 영향력이 확인됐다. 좌우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넓은 활동 반경을 보이며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를 꾸준히 공급했다. 특히 상대 진영에서의 패스 비중이 높아 단순한 볼 소유가 아닌 공격 전개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음을 보여준다.
이날 한국은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스포트라이트는 득점자들에게 향했지만, 경기 흐름을 조율하고 공격 기회를 만들어낸 이강인의 공헌 역시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누리꾼들은 "패스 성공률 100%가 말이 되나", "공격포인트보다 경기 조율 능력이 더 대단했다", "이강인이 공 잡으면 공격 템포가 살아난다", "중원에서 클래스를 보여줬다", "보이지 않는 MVP였다", "오늘은 탁구 마음껏 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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