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저페리(사장 정홍)는 지난 10일 대한파크골프연합회(회장 권영규)와 울릉도 관광 활성화 및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선상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를 울릉도·독도의 천혜 자연환경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유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파크골프를 매개로 한 체류형 관광상품이 본격화될 경우 숙박과 체험, 지역 소비를 동반하는 관광 수요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울릉도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영규 대한파크골프연합회 회장은 "지난 3월 울릉도에서 열린 파크골프 대회를 계기로 동호인들 사이에서 울릉도가 매력적인 스포츠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해 울릉도의 관광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해상교통 인프라와 생활체육을 연계한 민간 주도의 관광 활성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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