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소방공무원 땀방울 존중받아야 도민 일상도 안전"

  • SNS 통해 경기 소방 3개 노조 만남 소회와 감사 인사 전해

  • 노동 존중과 현장 안전 강조…처우 개선 과제도 지속 논의

사진김동인 지사 SNS
[사진=김동연 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소방 3개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만나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민이 가장 신뢰하는 공직자, 소방공무원들의 손을 잡았다"며 재난 현장마다 가장 먼저 달려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기도 소방대원들에게 늘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만남은 16년 동안 이어져 온 경기도 소방공무원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문제가 해결된 이후 소방 현장의 감사와 도정의 노동존중 기조가 다시 확인된 자리로 이어졌다. 김 지사는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지급과 관련해 감사패를 받았다며 이는 소방공무원들의 노동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자 존중의 뜻이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전·현직 소방공무원 8245명에게 341억원 규모의 미지급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문제는 2010년부터 이어진 장기 현안으로, 경기도는 법원 화해권고와 법무부의 ‘이의 없음’ 결정 등을 거쳐 이자를 제외한 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16년 숙원을 해결했다.

소방공무원 초과근무수당 문제는 24시간 맞교대와 잦은 당직 등으로 실근무 시간이 길었던 소방 현장의 특성과 맞물려 오랜 기간 논의돼 왔다. 경기도는 법원 판단과 별도로 현장의 헌신과 노동을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합리적 해법을 검토했고, 소송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대상자에게 동일 기준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지급 절차를 마련했다.

김 지사는 "16년 만에 해결한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지급에 감사패도 받았다"며 "소방공무원들의 노동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자 존중의 뜻이었다. 무엇보다도 값진 자부심을 더 많이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소방 3개 노조는 최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독립 구급대 운영, 격무 관서 중심 소방력 재배치, 현장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강화, 인사제도 개선 등 현장 중심 조직 운영 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소방공무원의 땀방울이 제대로 존중받아야 1420만 도민의 일상도 더 안전해진다"며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여러분의 발걸음, 앞으로도 경기도가 든든하게 지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와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응하는 공직자들이다. 경기도는 대형 재난과 복합사고에 대비한 장비 보강, 현장 인력 운용, 구급 수요 대응, 소방관 안전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소방공무원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문제는 2010년부터 이어진 장기 현안으로, 경기도는 올해 초 전·현직 소방공무원 8245명을 대상으로 34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도는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노동이 정당하게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현장 중심의 소방정책을 통해 도민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김동인 지사 SNS
[사진=김동연 지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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