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역철도 내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강화 추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일 용산역 ITX 4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글로벌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일 용산역 ITX 4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글로벌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광역철도 교통약자들을 위한 서비스 점검 및 이동 편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레일은 지난 5일 용산역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글로벌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열린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 외국인 등 교통약자의 광역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통약자 관점에서 배리어 프리(Barrier-free·무장애) 자동발매기를 비롯해 수유실·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모바일 앱 ‘코레일 지하철톡’ 등 현재 제공 중인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코레일이 추진 중인 주요 개선 사업들에 대한 전문가적 관점의 검토와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추진 사업은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1역사 1동선’ 구축 △휠체어 접근성 개선을 위한 신도림역·구로역 출입구 신설 △외국인이 식별하기 용이한 ‘역번호’ 표지 도입 △임산부 배려석 좌석비우기 안내표지인 ‘안심키퍼’ 설치 등이다.
 
코레일은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유관 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 간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시설물과 서비스를 합동으로 점검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정열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철도 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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