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정청래, 지방선거 브리핑 연기…오세훈 서울서 정원오에 역전

  • 선관위 부실 투표 관리 문제, 파장 커질 듯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충남 천안시 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충남 천안시 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7시로 예정된 지방선거 결과 브리핑을 연기했다. 서울시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당선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추후 브리핑 일정이 잡히는대로 재공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압승을 거뒀으나, 바로미터로 꼽히는 서울 선거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공개된 방송 3사와 JTBC 출구 조사 결과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으나, 이날 오전 7시 12분 기준 4059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선관위 부실 투표 논란이 불거진 송파구 일대의 개표가 타 지역에 비해 늦어지면서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정 후보는 이날 7시 30분 선거사무소에서 입장 발표를 예고한 상황이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17분께 역전에 성공했다. 서울시장 선거가 미미한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돼, 선관위 투표 부실 관리 문제 여파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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