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합뉴스와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 당국자 2명과 협상 중재에 참여한 지역 소식통을 인용해,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핵 관련 사안에 대한 추가 협상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미국 당국자들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으로 양측은 대부분의 협상 조건에 의견을 모은 상태였다. 특히 이란 측은 이후 자국 지도부의 승인을 받았다며 MOU에 서명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 협상 대표단으로부터 최종 협상안의 세부 내용을 보고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즉각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미국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대통령은 중재자들에게 며칠 동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는 통행료나 선박 통항 방해를 위한 공격행위가 없다는 점, 이란이 30일 이내에 해협에서 모든 기뢰를 제거해야 한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미 당국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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