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성장촉진지역(전국 70개 시·군) 등에서 지자체가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생활편의·문화·교통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전북에서는 진안군과 함께 정읍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진안 스마트 WE(Water & Energy) 스테이션 조성사업은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숙박·체류·생활서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를 결합한 생활복합 거점을 조성하고, DRT(수요응답형 교통), 전기차·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를 연계해 주민 생활교통과 관광객 이동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최한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 선정으로 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이번 사업과 연계한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에게는 더욱 편리한 생활교통 서비스를, 관광객에게는 체류와 이동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환경을 각각 제공하는 등 스마트 WE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국토교통부와 K-water 사업을 연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공모 준비 과정에 함께한 K-water와 민간 전문기업 등 협력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진안을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모빌리티 및 체류형 관광 선도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6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내달 1~2일 개최
25일 군에 따르면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일교차가 큰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아삭하고 당도 높은 진안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맞춤형 축제다.
축제 첫 날인 1일에는 동향초등학교 어린이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체육행사와 개막식,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쌍둥이 가수 윙크와 평양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한우와 수박 할인판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다양한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곳곳에 얼음물을 비치하고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누구나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달콤하고 아삭한 진안 수박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상시 운영한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수박왕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최고 품질의 수박도 전시된다. 이는 품질과 크기 부문에서 선정된 우수 수박 8통이 전시돼 진안 수박의 뛰어난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대형 수박을 감상하는 자리다.
진안 수박은 지역 특성상 20도 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랭지 기후의 영향으로 아삭한 식감과 12brix 이상 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현재 455농가,180ha의 농경지에서 수박을 제배 중이며, 연간 116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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