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1일 "성동구 같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서울시를 만들겠다"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정치적 고향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연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에선 지방정부의 실력을 교체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노력으로 삼성전자 총파업이 유보되고, 한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처음으로 통과했다면서 "유능한 지도자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이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이어 코스피(유가증권시장) 7500선 돌파 등을 언급하며 "이런 게 실력 아니겠느냐"며 "이제 서울시만 바꾸면 된다"고 강조했다.
4선 시장을 지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선 날을 세웠다. 정 후보는 서울시 주거·교통·안전 문제와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둔화 등이 오 후보의 실정으로 발생했다며 "전임 시장, 현 정부 탓만 하지 말고 사과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기둥 철근 누락에 관한 공세도 이어갔다. 정 후보는 "오 후보 시장 임기 동안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안전불감증 때문에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힐난했다.
정 후보는 성동구청장 시절 구내 안전사고가 0건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성공했다고 강조하며 "성동구 같은 서울을 원한다면 투표로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한강버스·감사의 정원·서울링 같은 전시행정을 바꿔서 스마트쉼터·횡단보도 같은 시민 효능감 넘치는 생활밀착 행정을 펼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이인영·서영교·전현희·진성준·이해식·박성준·고민정 민주당 의원 등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이 총출동해 서울시민들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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