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가 홍콩, 광둥성 등을 연계한 '멀티 데스티네이션 허브'로 변신을 꾀하며 한국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낸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2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6 마카오 관광 세미나 및 트래블 마트'를 열고 올해 핵심 관광 전략을 발표했다.
◆마카오, 한국 여행객과 접점 지속 확대 노력
이날 행사에는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마카오관광청장,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를 비롯해 헝친 경제개발국, 마카오국제공항, 주요 복합리조트 등 마카오 대표단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마카오관광청장,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를 비롯해 헝친 경제개발국, 마카오국제공항, 주요 복합리조트 등 마카오 대표단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페르난데스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마카오의 제1위 해외 관광 시장으로, 올해 1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18만4900여명의 한국인이 마카오를 찾았다"며 "올해 전체 관광객 4100만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한국 여행객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 역시 축사에 나서 "마카오는 조국 반환 이후 '일국양제'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며 웨강아오 대만구(광둥성·홍콩·마카오 경제권)의 핵심 거점 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주한중국대사관은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과의 문화, 관광, 마이스(MICE)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홍콩서 마카오행 버스 무료…'1석 4조' 멀티 여행
올해 마카오의 핵심 관광 전략은 접근성 강화와 글로벌 시장 다변화다. 특히 헝친, 광둥, 홍콩 권역과 연계한 다중 목적지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
연말까지 홍콩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마카오행 무료 직행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 유 투 마카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중국의 240시간 무비자 환승 정책 시행에 따라, 55개국 여행객은 별도의 중국 비자 없이 최대 10일간 마카오·헝친·광둥·홍콩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 미식·공연에 간편결제까지…체류형 관광 완성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다목적 콘텐츠도 확충한다. 마이스, 문화, 스포츠, 미식 등을 결합한 '투어리즘 플러스' 전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연중 개최한다. 대형 공연 콘텐츠를 앞세워 여행객의 체류 기간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한국 여행객을 위한 결제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기존 카카오페이 등에 이어 올해는 네이버페이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환전 부담 없는 여행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마카오관광청은 가족 여행부터 마이스 산업까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내 업계와의 비즈니스 협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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