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인도 크리실, 금년도 성장률 6.6%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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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신용평가사 크리실(CRISIL)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도의 2026/27년도(2026년 4월~2027년 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6%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세계 경제 침체의 영향을 받아 지난 3월 시점의 예측치(7.1%)에서 0.5포인트 끌어내렸다.

크리실은 "호르무즈 해협이 2개월 이상 사실상 봉쇄되어 세계적인 에너지 쇼크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동의 연료 인프라가 피해를 입어 봉쇄가 해제되더라도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럴당 82~87달러(약 1만 2,934~1만 3,722엔)로 책정했던 2026/27년도 브렌트유 가격 예측을 배럴당 90~95달러로 수정했다.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인한 투입 원가 상승은 경제 성장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

중동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점에 더해,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올해 몬순 기간(우기) 강수량이 평년을 밑돌 것으로 예측되는 것도 2026/27년도 인도의 성장률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6/27년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평균 5.1%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2025/26년도는 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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