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LG엔솔과 'K-배터리' 유망 中企 발굴...동반성장 모델 구축 

  • 'K-배터리 생태계 강화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중진공 전경사진 사진중진공
중진공 전경사진 [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대기업과 협업해 국내 유망 배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기업의 기술 수요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솔루션을 연결하고 정책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13일 중진공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K-배터리 생태계 강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LG엔솔에서 배터리 산업 혁신을 위해 제시한 전략 과제로 △공정불량 검출 기술 △배터리 상태 실시간 진단 예측 시스템 △차세대 공정·설비 기술 △배터리 셀 저항 감소 기술 등 총 4개 분야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LG엔솔과의 공동 기술 검증(PoC) 기회가 제공된다. 이후 사업화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지분 투자 협의 등 후속 협력이 검토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및 민간의 지역선도기업 대출 등을 연계해 선정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한편 중진공은 대·중견·우량 중소기업(발주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에 단기·저리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네트워크론’ 등을 실시하면서 동반성장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4월 발표된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는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단체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대기업에는 혁신 기술 확보를, 중소벤처기업에는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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