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 공모주 청약 경쟁률 2807대 1…증거금 13조 872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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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키나락스]


피지컬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11~12일 진행한 공모주 일반청약에서 280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3조 8722억 원으로 2026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IT업계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65만8750주에 총 18억4963만여 주가 신청됐으며, 청약 건수는 54만6153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2427개 기관이 참여해 119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신청수량 중 78.2%가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하며 코스닥 기업공개(IPO) 기준 역대 최고 의무보유 확약 비율을 달성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마키나락스는 AI OS '런웨이'를 기반으로 제조 현장에 특화된 피지컬 AI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제조에서 검증한 기술을 국방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방 산업 진출 이후 국방과학연구소·합동참모본부·한화시스템 등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매출의 22%가 국방 부문에서 발생했다.
 
매출액은 2022년 32억 원에서 2025년 115억 원으로 연평균 53.5% 성장했다. CB인사이트 '세계 100대 AI 기업'에도 제조 분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공략 거점으로는 일본을 낙점했다. 8600억 달러 규모의 일본 제조 시장은 한국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마키나락스는 2025년 4월 현지 법인 설립 후 자동차·산업용 기계 분야 '1조 클럽' 대형 고객사 4곳을 확보했다.
 
공모자금은 △런웨이 기반 산업용 AI OS 고도화 △에이전틱 AI 현장 도입 가속화 △산업·국방 통합 실증 등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마키나락스는 오는 14일 납입을 거쳐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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