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證 "삼성증권, 실적 성장 기대 …목표주가 15만원↑"

  • 투자의견 기존 '매수'에서 'HOLD(보유)'로 하향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LS증권은 12일 삼성증권의 실적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1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HOLD(보유)'로 하향했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450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증시 거래대금 급증에 따른 큰 폭의 수수료 이익 증가와 운용이익 호조가 더해지며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이익 규모가 두배 가량 증가한 상황에서 분기(연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가 22%에 달했다"며 "지난 4분기에 이어 판관비 증가율이 17%로 높게 나타났으나, 실적과 고객자산 증대에 따른 인건비와 시스템 투자 확대 영향이며 순영업 수익 급증으로 판관비율은 33%로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니무브 수혜와 함께 평가액 증가가 더해지며 삼성증권의 핵심 경쟁력인 고액자산가 기반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IBKR과의 제휴를 통한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원을 발굴했고, 현재 별도자본 총계가 7조7000억원으로 향후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준비하는 등 추가적인 성장 기대감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또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트레이딩 등 수익 전 부분에 걸쳐 수익확보에 긍정적 여건이 이어지고 있어 고수익성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올해 예상 순이익은 1조5000억원 이상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최근 삼성증권 주가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보유로 하향했다. 전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등으로 삼성증권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3배까지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다만 주당배당금의 경우 올해 이익 호조와 배당 성향 50% 목표 감안 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예상 배당수익률은 5%에 달할 것"이라며 "고배당 매력과 업황 호조, 추가성장 기대감은 주가의 하방을 강하게 지지할 요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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