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발행어음 인가안, 금융위 상정 불발

서울 서초구 소재 삼성증권 본사 전경 사진삼성증권
서울 서초구 소재 삼성증권 본사 전경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의 발행어음 인가안이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안건에 상정되지 못했다.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이후에도 불건전 영업행위 관련 제재가 진행 중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열린 정례회의에 삼성증권의 발행어음 인가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삼성증권은 지난 8일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지만, 직후 열린 금융위원회 회의에 안건이 올라가지 않으면서 인가 절차가 지연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증권 일부 영업점의 불건전 영업행위와 관련한 제재 절차가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초고액자산가 대상 거점 점포 검사 이후 삼성증권에 대한 제재를 추진해왔으며, 최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경징계 수준으로 제재 수위를 확정한 상태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7월 단기금융업 인가를 신청했으나 현재까지 약 9개월 반 동안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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