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후보 287명 확정…한국 시민·트럼프 포함 관측

  • 개인 208명·단체 79곳 추천

  • 분쟁 확산 속 평화상 의미 재조명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차도로부터 노벨평화상 메달 담긴 대형 금색 액자 전달받은 트럼프 대통령 사진백악관 트루스소셜 화면 캡처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차도로부터 노벨평화상 메달 담긴 대형 금색 액자 전달받은 트럼프 대통령 [사진=백악관 트루스소셜 화면 캡처]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가 총 287명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분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후보군 역시 다양해졌다는 평가다.

30일 연합뉴스와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2026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개인 208명과 단체 79곳 등 총 287명을 지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신규 후보가 늘어난 결과다. 후보 명단은 50년간 비공개 원칙에 따라 공개되지 않지만 일부 후보는 외부 추천 사실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시민사회가 후보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내 정치학계 인사들이 비상계엄 사태를 비폭력적으로 극복한 사례를 들어 '시민 전체'를 추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스라엘과 파키스탄 등 일부 국가 지도자들이 추천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노벨위원회 측은 국제 협력이 약화되는 상황에서도 평화상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외신에서는 가자지구 전쟁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올해 수상자가 인도주의 지원 단체나 중재 역할을 한 인물에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9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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