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7시 인천종합어시장 앞에 도착한 유정복 후보는 트럭에 실린 생선 상자를 상인에게 옮기는 일을 도우며 아침 장사 준비 상황을 살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 예비후보 등과 함께 어시장 상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현장 상권 분위기와 체감 경기를 청취했다.
이어 방문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는 백령도와 덕적도 등 서해 섬을 찾는 시민·관광객들과 만났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인천시가 시행 중인 ‘i-바다패스’ 정책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i-바다패스는 인천시민이 편도 1500원, 왕복 3000원으로 인천 섬을 오갈 수 있도록 한 여객 운임 지원 정책이다.
인천항 연안 여객 이용객은 지난해 108만명을 넘어서며 증가세를 보였다. 유 후보 측은 2025년 1월 시작된 i-바다패스가 섬 관광 수요 확대와 여객 이용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지난 29일 출마 선언에서도 i-바다패스의 출향민 확대를 약속하며 인천 교통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한 바 있다.
유정복 선거캠프, 1차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발표...캠프 명칭 ‘정복캠프’
선거 조직 구성도 함께 공개됐다. 유정복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1차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했다. 캠프 명칭은 ‘정복캠프’로 정했다. 유 후보는 "유정복의 이름을 생각해도 좋고, 정복한다는 의미로 생각하셔도 좋다"고 말했다.유 후보 캠프의 1차 선대위 구성은 보수 진영 인사와 인천 지역 정치권 인사를 함께 배치한 형태다. 민생 현장 방문으로 공식 선거운동의 첫 장면을 만들고, 같은 날 선대위 인선을 발표해 현장 행보와 조직 정비를 동시에 진행한 셈이다.
이번 일정으로 유 후보의 본선 행보는 출마 선언, 예비후보 등록, 민생 현장 방문, 선대위 구성 순으로 이어졌다. 향후 선거전에서는 i-바다패스와 천원주택, i+1억 드림 등 민선 8기 주요 정책의 확대 여부와 인천국제자유특별시 구상, 공항·항만 중심 성장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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