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DI, 정책 모멘텀·AWS 협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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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SDI]

삼성SDI가 정책 기대감과 글로벌 빅테크 협력 가능성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3만4500원(7.21%) 오른 5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1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상승은 정책 모멘텀과 AWS 협력 기대감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극3특’ 권역 순회의 일환으로 중부권 이차전지·디스플레이 기업과 조찬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관련 업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됐다.

이날 자리에서 김정관 장관은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는 모빌리티, ESS, 로봇 등 산업 전반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산업"이라며 "산업 생태계 강화와 M.AX 확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구도 속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도 부각됐다. 이날 오전 아마존웹서비스(AWS) 인프라 조달 핵심 임원진이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방문해 삼성SDI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증권가에서도 실적 개선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김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배터리백업유닛(BBU) 수요 강세 및 디젤 공급 부족으로 인한 유럽 전기차(EV) 전환 가속화 가능성이 있다"며 실적 전망을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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