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KPJ, 비만 치료 위해 유럽 제약 기업과 제휴

사진KPJ 헬스케어 제공
[사진=KPJ 헬스케어 제공]

말레이시아의 대형 병원 운영사인 KPJ 헬스케어는 13일 덴마크 제약 기업 노보 노디스크의 현지 법인인 노보 노디스크 말레이시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PJ 헬스케어 산하 병원에서 비만 치료를 위한 대사 및 체중 관리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사 및 체중 관리 프로그램은 전문의 진찰, 영양 및 생활 습관 지도, 적절한 의학 요법을 결합한 포괄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며, 우선 KPJ가 운영하는 병원 10곳에 도입된다. 병원 수는 1년 동안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환자는 병원 건강검진이나 원내 소개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치료 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보건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성인 120만 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에서 말레이시아인 2명 중 1명이 비만 또는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말레이시아 전체 성인의 15.6%(약 6명 중 1명)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그들 중 상당수는 자각 증상이 없다고 한다. 비만으로 인한 의료비, 생산성 손실, 조기 사망 등 경제적 손실은 연간 640억 링깃(약 2조 5700억 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또한 비만 치료제인 피하 주사제 'GLP-1 수용체 작용제'에 관한 임상 교육에서도 협력한다. 초기에는 KPJ 병원 10곳과 내분비 전문의 1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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