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만 13억" 파격 전망…SK하이닉스 채용 공고에 '관심↑'

  • 지난해 1인당 1억4천만원…올해엔 13억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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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약 1억 4000만 원의 성과급으로 주목받은 SK하이닉스가 이번에도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신입 직원 채용에 나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증권은 최근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447조 원으로 예상하면서 직원 1인당 성과급으로 평균 12억 9000만 원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전임직(생산직) 직원 채용에 나선다는 소식이 들리자 업계는 술렁이는 분위기다.

SK하이닉스는 13일 채용 홈페이지에 ‘4월 탤런트 하이웨이 메인트 및 오퍼레이터’ 모집 공고를 내고 이달 22일까지 경기 이천캠퍼스, 용인과 충북 청주캠퍼스 등에서 일할 신입 직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로 호황을 이루면서 선제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모집 직무로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유지 보수 및 라인 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 ‘메인트’와 품질 관련 시험 및 불량 요인 검사를 맡는 ‘오퍼레이터’다.

모집 대상은 7∼8월 입사가 가능한 고등학교 졸업 또는 전문대 졸업자로, 4조 3교대 근무와 방진복 착용이 가능해야 한다. 

전형은 서류 접수 이후 5월 필기전형(SKCT), 6월 면접, 7월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올 한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인 250조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내년 초 지급될 ‘초과이익분배금(PS)’의 재원(영업이익의 10%)은 25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직급과 연차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전체 임직원 수(약 3만 5000명)으로 보면 직원 1인당 평균 약 7억 원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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