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머트리얼즈가 유상증자를 통한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53분 기준 RF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원(13.47%) 오른 8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43% 상승한 데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번 강세는 유상증자를 통한 설비 투자 확대 계획이 중장기 성장 기대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RF머트리얼즈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약 28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 규모는 50만주로, 증자 비율은 5.89% 수준이다.
조달 자금은 AI 데이터센터 관련 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와 생산 확대에 따른 원재료 구매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대주주인 RFHIC도 이번 유상증자에 100% 참여할 계획이다. RFHIC는 현재 RF머트리얼즈 지분 50.31%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는 책임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유상증자를 단기 악재보다는 성장 투자 성격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원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는 미국 고객사향 CPO(공동 패키지 광학) 레이저 패키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 성격이 강하다”며 “시설 투자 비중이 높고 증설을 통한 외형 성장 가시성이 높다는 점에서 악재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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