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457억원에 머물렀던 지난 2월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432억원)와 비교해도 21.7% 급등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의 경우 5월이 돼서야 월 매출 500억원대에 진입했다. 올해는 그 시점을 두 달이나 앞당기면서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설명했다.
실적 상승은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이 견인하며 뚜렷한 'V자형' 반등세를 보였다. 3월 한 달간 카지노 순 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은 404억원으로 한 달 만에 400억원대를 회복했다. 이는 전월(326억원) 대비 23.8%, 전년 동기(325억원) 대비 24.3% 급증한 수치다.
카지노 테이블 드롭액의 경우 1888억원으로 전월(1514억원) 대비 24.7% 증가했다. 이용객 수 역시 5만3587명으로 전월(4만3914명)보다 22% 늘어났다.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도 73.4%의 높은 객실 이용률을 기록하며 1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3월 호실적에 힘입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1162억원) 대비 34.8% 급증한 15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해 2분기(1511억원)부터 이어온 1500억원대 분기 매출 기록을 4분기 연속으로 이어가게 됐다. 특히 카지노 부문 1분기 순 매출이 전년 동기(845억원) 대비 40.3% 폭증한 1186억원을 달성하며 핵심 캐시카우의 현금 창출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분기부터 지난해 실적을 30% 이상 넘어서면서 지난해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의 밑거름이 됐던 역대 최고 매출 기록(6370억원)을 올해 또 한 번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19일 2025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처음으로 276억원의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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