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표 전력회사 중 하나인 산 미구엘 코퍼레이션(SMC) 산하 정유 기업 페트론은 248만 배럴의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했다고 30일 밝혔다.
페트론은 러시아산 원유 조달에 대해 통상적인 사업 전략이 아니라 "전례 없는 지정학적 혼란과 공급망 분단에 대응하기 위한 특례적인 비상 조치이며, 상업적·운영적으로 실행 가능한 대안을 모두 강구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으며, 에너지부 및 재무부와 협의를 거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국내 연료 공급을 보강하기 위해 다시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현지 매체 비즈니스 미러에 따르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통해 페트론은 6월 말까지의 최종 제품 재고를 확보했다. 페트론의 국내 연료 공급 점유율은 30%이고 필리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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