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유네스코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한 것을 맞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금 2억6000만원을 전달하고 문화유산 보존 및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1899년 설립된 국내 최초 민족자본 은행인 우리은행과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수호해 온 유네스코가 '헤리티지(Heritage·유산)'라는 공통 가치 아래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높은 문화의 힘'을 강조했던 김구 선생의 철학을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투입된다. 유네스코 본부(프랑스)와 지역 사무소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미래 세대 성장 동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국내 주요 세계유산 지역을 걸으며 SNS 인증을 통해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우리 투게더 걷기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의 가치를 전파하는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이 함께 추진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뜻을 기리며 유네스코와 함께 우리 문화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미래 세대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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