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반도체 장비 부품 전문기업 코미코의 미국 시장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 금융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금융 지원 협약식은 18일 코미코 본사에서 한국씨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 황재원 전무이사, 코미코 최용하 대표이사, 한국수출입은행 김진섭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미코는 반도체 장비 부품의 정밀 세정 및 특수 코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선도 기업이다. 글로벌 주요 반도체 제조사의 핵심 협력사다. 미세화· 고도화되는 반도체 전공정에 필수적인 부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신디케이트 금융 지원 자금은 코미코의 미국 내 주요 거점인 오스틴, 힐스브로, 피닉스 법인의 공장 증설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미코는 차입 구조를 개선하고 재무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법인들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현지 생산 시설과 인접해 있어,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내 국내 기업들의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재원 한국씨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 전무이사는 "이번 금융 지원은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이 시너지를 창출한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우리 기업의 해외 생산 기지 구축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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