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타워' 개관 4개월 만에 10만 명 돌파…관광 패러다임 전환 신호탄

  • 감사 이벤트 성료…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기반 마련

10만 방문객 돌파 기념 이벤트에서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오른쪽 끝이 10만 번째 방문객 임연옥 씨왼쪽에서 다섯 번째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양군
10만 방문객 돌파 기념 이벤트에서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오른쪽 끝)이 10만 번째 방문객 임연옥 씨(왼쪽에서 다섯 번째)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칠갑타워’가 개관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의 흐름을 바꾸는 전환점으로 떠올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개관한 칠갑타워는 약 4개월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기록했다. 군은 이를 기념해 10만 번째 방문객에게 관광기념품과 구기자 전통차, 청양투어패스 등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예산군에서 방문한 임연옥 씨로, 임 씨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왔다가 뜻깊은 순간을 맞게 돼 기쁘다”며 “칠갑타워와 청양 관광을 주변에 적극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갑타워는 칠갑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미디어 영상관 등을 갖춘 복합 관광시설로, 개관 이후 빠르게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외지 방문객 유입이 증가하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체감 가능한 경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군은 오는 5월 야간경관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야간 관광 수요까지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칠갑타워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8개월간 리모델링을 마친 ‘칠갑산천문대’는 실감형 미디어 아트를 도입해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했으며, 모덕사 일원에 조성된 ‘면암최익현기념관’은 교육 체험과 숙박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청양군은 이러한 관광 자원을 연계해 기존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은 “칠갑타워 10만 방문객 돌파는 청양 관광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머물고 싶은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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