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활동과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나섰다.
17일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부터 수련관 내 복합 청소년 여가공간인 ‘청플러스존’ 운영을 시작했다. 청플러스존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토요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청소년 플레이룸, 게임존, 꿈다락 놀이존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됐다.
운영 첫날부터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모든 공간이 만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수네 슬라임 카페’와 파크골프 연습장을 새롭게 조성해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합창단은 신입단원 9명을 포함해 총 46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갈 예정이다. 올해는 다양한 공연과 전국대회 참가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청소년 교향악단 역시 신입단원 7명을 포함해 총 44명으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진행한다. 특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향악단 1기 출신인 양재경 오동초등학교 교사가 특별강연을 진행해 단원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화천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쌓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은 접경지역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 복지와 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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