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청소년 여가·문화 프로그램 본격 운영…"스트레스 제로 환경 조성"

강원 화천 청소년 수련관의 화천 청소년 복합 여가공간인 청플러스존이 지난 14일 운영을 시작했다사진화천군
강원 화천 청소년 수련관의 화천 청소년 복합 여가공간인 청플러스존이 지난 14일 운영을 시작했다.[사진=화천군]

 
강원 화천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활동과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나섰다.
 
17일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부터 수련관 내 복합 청소년 여가공간인 ‘청플러스존’ 운영을 시작했다. 청플러스존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토요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청소년 플레이룸, 게임존, 꿈다락 놀이존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됐다.
 
운영 첫날부터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모든 공간이 만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수네 슬라임 카페’와 파크골프 연습장을 새롭게 조성해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음악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화천 소년소녀 합창단과 화천 청소년 교향악단은 같은 날 수련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올해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합창단은 신입단원 9명을 포함해 총 46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갈 예정이다. 올해는 다양한 공연과 전국대회 참가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청소년 교향악단 역시 신입단원 7명을 포함해 총 44명으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진행한다. 특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향악단 1기 출신인 양재경 오동초등학교 교사가 특별강연을 진행해 단원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화천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쌓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은 접경지역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 복지와 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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