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농심, 글로벌 비건라면 '순라면' 국내 역출시한다

  • 비건 문화 익숙한 서구권 판매 제품

  • 7가지 채소·건면 앞세워 국내 공략

농심 순라면 사진글로벌 유통 사이트 캡처
농심 '순라면' [사진=글로벌 유통 사이트 캡처]
 
농심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해온 비건 라면 ‘순라면’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해온 순라면의 국내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순라면은 육류나 생선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양파, 마늘, 생강 등 채소로 국물 맛을 낸 비건 콘셉트 라면이다. 면 역시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열량과 지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의 비건 인증과 한국무슬림연합(KMF)의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무슬림 소비자까지 고려해 개발됐다.
 
순라면은 그동안 비건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돼 왔다. 2024년 홍콩 비건 전문 매체 ‘그린퀸(Green Queen)’이 선정한 ‘글로벌 최고의 비건 라면’에서 2위에 오르며 K-라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현재 농심의 식물성 지향 라면으로 ‘야채라면’이 판매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