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소아암 환아 돕는 기부 마라톤 '백산수 심심런' 개최

  • 참가비 전액 환아 치료비 지원

  • 다음달 여의도 한강공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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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산수 심심런 배너 이미지 [사진=농심]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를 연다.

농심은 다음 달 6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산수 심심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비 전액을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규모는 약 3000명 수준이다.

대회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광장에서 출발해 월드컵대교 방향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목적에 따라 3㎞, 5㎞, 10㎞ 등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3㎞ 코스는 환아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5㎞와 10㎞ 코스는 기록 측정을 원하는 일반 참가자 대상 러닝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백산수 심심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이 모이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2018년부터 소아암 환아들에게 백산수를 정기 지원하고 있다. 치료 과정에서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이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 물량은 약 180만병에 달한다.

이와 함께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기부와 환아 대상 그림 공모전 개최 등 정서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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