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 당 10만원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내에서도 선도적으로 추진되는 처우 개선 정책으로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영천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기본 건강 검진에 더해 초음파 등 종사자가 개별적으로 선택하는 추가 검진 항목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2700만원 규모로 약 270명의 종사자가 혜택을 볼 전망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중 종사자 수당을 지원 받는 50세 이상 재직자다.
2026년 기준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해당 연도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건강검진 대상자여야 한다.
다만 당해 연도 신규 입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건강한 근무 여건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의 수준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지원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운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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