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후·에너지 최고등급 도시 '우뚝'

  • '2025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보고 결과서 감축·적응 부문 '최고등급' 획득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 연합기구로부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위기에 대한 적응을 가장 잘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기후 행동 협의체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지콤)’ 이행을 위한 2025년도 CDP(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ICLEI 트랙 보고 결과 최고등급 도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 ‘2026년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지콤 한국사무국) 정기회의’에서 진행됐다.

지콤(GCoM)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전 세계 144개국 1만3800여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지방정부 연합으로, 시는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부문 등 2개 부문 6개 분야 항목의 이행평가 기준을 모두 준수해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최고등급 선정을 통해 시는 △수송부문 친환경 자동차(수소·전기차 등) 보급 확대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추진 △기후재난(폭염·한파·가뭄·홍수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추진 등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관련 정책들을 꾸준히 이행해 온 성과를 인정 받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3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해 매년 GCoM 보고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후 목표 및 정책의 이행사항을 공유하고 GCoM의 배지(Badge) 시스템을 통해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는 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지역경제에 ‘활력’
우범기 전주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전주 모래시장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딸기를 시식해보고 있다사진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전주 모래시장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딸기를 시식해보고 있다.[사진=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이 11일 모래내시장을 찾아 각종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직접 구매하고, 오가는 시민들을 상대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직접 실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우 시장은 모래내시장에서 젓갈과 식품, 육류, 과일, 어류 등 상인들과 한명 씩 손을 잡으며 전통시장 경제 상황 및 각종 애로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또 모래내시장 김병권 상인회장 및 상인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모래내시장을 오가는 시민들을 상대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각종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농축산물 환급행사와 전주사랑상품권 등을 활용하면 조금 더 싼 가격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국별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동참하고 있다. 지난 9일 복지환경국은 남부시장을, 농업기술센터는 중앙시장을 찾았고, 전날에는 문화체육관광국이 신중앙시장을, 완산구청은 남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홍보하고 장보기 행사를 동참했다. 

오는 12일까지 남부시장과 중앙상가시장, 신중앙시장, 모래내시장, 서부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을 실국별로 찾아 제수용품 구매하기와 전통시장 상가에서 식사하기 등을 동참한다.

우범기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공간”이라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분들께서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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