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다낭고무, 타이어 공장 확장부 개소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국영기업인 베트남화학그룹(비나켐) 계열사인 다낭고무(DRC)가 트럭용 래디얼타이어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며 설비 확장에 나섰다.

 

비나켐 산하 다낭고무는 다낭시에 위치한 트럭용 래디얼타이어 공장 확장부의 개소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확장으로 래디얼타이어의 연간 생산 능력은 100만 개 규모로 늘어난다. 현지 매체 토이바오타이친이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투자액은 9,160억 동(약 54억 8,000만 엔)에 이른다. 회사는 설비 확충을 통해 생산 규모 확대뿐 아니라 제품 품질과 경쟁력 제고, 시장 확대, 글로벌 밸류체인 참여 가능성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비나켐의 응우옌 후 뚜 사장은 생산 능력 확대로 고품질 트럭 타이어에 대한 국내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수출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국제 시장에서 베트남 타이어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igs2026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