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에서 주광덕 시장은 “나다운 삶은 자기 자신을 존귀한 존재로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부처님의 말씀 ‘천상천하 유아독존’과 성경 구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를 예로 들어 청소년들에게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존감을 강조했다.
또한 주 시장은 시대를 앞서간 사상가로서 평생 배움과 기록을 실천한 정약용 선생을 소개하며, 이와 같은 실천이 꿈을 실현하는 데 의미 있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 시장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마음속에 꿈의 씨앗을 품고 그 꿈을 응원하며 성장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갔기 때문”이라며 "정약용 선생이 유배 생활 중에도 기록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고 어려움을 이겨냈던 것처럼, 우리도 기록을 습관화하며 작은 실천을 이어간다면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덕소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13개 학교에서 진로특강을 운영해 왔다. 2026년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들이 여러 분야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주 시장은 올해 한 해 동안 공직자와 시민,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시정 철학과 남양주 도시 발전 비전을 설명하며 행정 혁신과 공직 가치, 미래 도시 전략을 소개했다.
주 시장은 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내부 특강에서는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행정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어야 한다. 형식보다 실질, 절차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적극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년과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는 자신의 법조인과 정치인 경험을 언급하며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며 지역 사회에서 청년의 역할과 지방정부가 해야 할 책무에 대해서 언급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과의 만남에는 남양주시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주요 시정 방향을 소개하며 교통, 주거, 교육, 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 완성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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