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우스, 85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소식에 약세

제우스 사옥 전경 사진제우스 제공
제우스 사옥 전경 [사진=제우스 제공]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로봇 전문기업 제우스가 자사주를 기반으로 85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제우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7%(190원) 내린 1만3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제우스는 85억1324원 규모의 제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이며, 사채 만기일은 2030년 12월 23일이다.

교환사채는 발행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나 타사 주식과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자사주를 활용해 교환사채를 발행할 경우, 의결권이 없던 자사주가 제3자에게 이전되면서 의결권이 부활하게 돼 사실상 신주 발행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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