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해상풍력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해상에 조성된 100MW(메가와트) 용량의 발전사업이다. 현재 국내 상업운전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중 최대 규모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등 발전공기업이 투자해 개발·운영 전 과정을 주도했다. 특히 터빈, 하부구조물, 케이블 등 주요 설비를 국산 기자재로 구성해 해상풍력 분야 국내 산업생태계를 육성하는 동시에 공공성을 강화한 우수 사례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발전단지 인근 3개 마을이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총사업비의 4.7%인 300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매년 발생되는 배당금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의 주민상생형 이익공유 발전사업의 본보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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