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 기업 연계 협력 본격화

  • 공공형 CDMO 인프라 기반 공동사업 발굴 '탄력'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 및 입주기업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성남시 기업 연계협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간 바이오산업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김옥현 기자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 및 입주기업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성남시 기업 연계협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간 바이오산업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김옥현 기자]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 및 입주기업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성남시 기업 연계협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간 바이오산업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보유한 공공형 CDMO(위탁개발·생산) 인프라를 국내 기업에 폭넓게 개방·홍보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네트워크 강화, 기업 맞춤형 지원 모델 구축, 지역 간 바이오 생태계 교류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행사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나주–장성–화순에 위치한 전남바이오진흥원 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CDMO 기반 기업지원 서비스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모델 △전남권 의약·천연물·식품·소재·화장품 산업 통합지원 체계 등을 소개한다. 또한 성남과 전남 양 지역 바이오기업 간의 상호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논의도 병행한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교통·숙박·식비 등을 전액 지원했으며, 성남산업진흥원 대표단은 SRT 수서–나주 구간을 이용해 전용 차량으로 이동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전남의 공공형 CDMO 인프라와 성남의 우수한 기업 생태계를 연계해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 모델을 발굴해 실제 기업 지원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수도권–남부권 바이오산업 간 협력 플랫폼을 강화하고, 상생형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