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8%를 기록했다.
2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발표했다.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8%로 부정 평가 응답은 직전 조사보다 3%p 늘었다.
다만 전 연령대에서 긍정이 부정 평가 비율보다 높았고, 지역별로도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많았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39%, 국민의힘이 22%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진보당은 각 2%로 나타났다. '없음' 또는 '모름', 무응답은 32%였다.
종묘 인근 재개발 계획과 관련한 견해를 묻는 문항에는 '세계유산 종묘의 경관과 가치 보전을 위한 개발 제한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9%, '도심 노후지구 재생을 위해 초고층 빌딩 개발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22%로 각각 집계됐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개발 제한이 필요하다'(46%)와 '개발을 허용해야 한다'(43%)는 의견이 비슷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6.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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