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8만754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95% 오른 수준이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한때 8만1000달러선 아래로 붕괴됐지만 낙폭을 크게 만회한 것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60% 상승한 28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6% 급등한 2.07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지난 21일 2달러가 붕괴됐지만 다시 2달러대에 재진입한 것이다. 시총 6위 솔라나는 3.45% 상승한 133달러다.
이날 상승 흐름은 시장이 단기간 급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상자산은 지난 20일부터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와 인공지능(AI) 거품론 우려 등이 이어지며 위험자산 회피심리에 따라 일제히 폭락했다. 그러나 21일 뉴욕 연방준비제도 총재가 "금리 인하 여지가 있다"고 밝히면서 낙폭을 점차 줄여왔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59% 오른 1억3311만원(약 9만4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3.4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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