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품질시스템, 기술력, 고객만족도 등 품질 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에는 총 59개 기업이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품질시스템 고도화와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국내외 모든 생산사업장이 자동차 산업 품질경영 국제표준 IATF 16949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획득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창녕공장은 두 인증을 기반으로 친환경 및 초고성능(UHP) 타이어를 집중 생산해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X-인공지능(AI) 기반 'Virtual Brain Loop' 시스템을 활용해 타이어의 주요 성능인 제동력, 핸들링, 승차감, 내구성을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고,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로 소음 특성을 분석해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을 설계하는 등 안정적인 주행감을 구현하기 위해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런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며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부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5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제품 설계부터 생산, 고객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작업·공정·품질 운영 시스템을 철저히 관리하고 점검함으로써 넥센타이어만의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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