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최대 에너지 단지 공격…수출 85% 시설 가동 불능"

이란 미사일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남부 아라드에서 22일현지시간 보안 당국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공격을 받은 피해 지역의 모습 [사진=AP·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이란의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알려진 공격으로, 휴전 협상의 진위에 의문이 제기된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이란 최대의 에너지 단지인 사우스 파르스 천연가스전의 주요 석유화학을 공격해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 성명을 통해 "이란 석유화학 생산의 약 50%를 담당하는 아살루예 내 최대 시설에 강력한 타격을 입혔다"고 알렸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4일 남서부 후제스탄주 마슈하르 석유화학 특구에도 공습을 가한 바 있다.


카츠 장관은 "이란 석유화학 수출의 약 85%를 차지하는 두 핵심 시설이 모두 가동 불능 상태에 빠졌다"며 "이는 이란 정권에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치명적인 경제적 타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국영 석유화학공사(NPC)도 성명을 통해 "파르스특별경제에너지단지(PSEEZ) 내 석유화학 산업의 일부 부대시설이 적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다만 "현재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백악관은 해당 공격에 대한 질문에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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