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온천천 연제고분축제. 순대를 봉지째 찌고 있고 오뎅 국물 안에 순대 봉지째로 넣어 삶는 중"이라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묵을 끓이는 큰 냄비안에 순대가 봉지째 들어가 있다. 시판 포장 순대를 봉지째 중탕하며 데우는 방식은 일반적인 조리 법이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열 과정에서 나온 환경호르몬과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제구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해당 노점 없이 축제를 진행했다"며 "축제 기간 식중독 감시단이 활동하고 있었는데, 인파가 예년보다 많아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위생적으로 조리한 것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강원 태백산 눈축제에서도 노점상이 어묵탕에 막걸릿병을 넣어 해동하는 장면이 확산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해당 점포는 현장에서 영업이 중단됐고 시설 역시 철거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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