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디자인 대상 은탑산업훈장에 김성천 시디알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

박동일 산업통상부 실장과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2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디자인코리아 2025 행사에 맞춰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의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은 박동일 산업통상부 실장과 김성천 ㈜시디알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왼쪽)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김성천 ㈜시디알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가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의 올해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2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디자인코리아 2025 행사에 맞춰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의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개인 22명을 비롯해 8개 기업 및 4개 전문회사가 상을 받았다. 

김성천 대표이사는 35년간 한국 디자인을 대표하는 업무성과를 이루고 국가적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부 브랜드 컨설팅 및 리뉴얼, 세종특별자치시와 서울시의 브랜드 디자인 등을 개발했다. 또한 디자인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 등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디자인 진흥에 기여했다.
 
이인기 일일환 입니다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사진은 박동일 산업통상부 실장, 이인기 (주)디자인소호 대표이사, 이일환 삼성전자(주) MX디자인팀장(부사장).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산업포장은 이인기 (주) 디자인소호 대표이사와 이일환 삼성전자(주) MX디자인팀장(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이인기 대표이사는 디자인전문기업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현장 경험 및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디자인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이일환 팀장은 20여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에서 동양인 최초 디자인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삼성전자에서 모바일디자인전략 재정립 및 디자인 체계 구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대통령표창에는 강필현 (재)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 지성원 현대자동차(주) 전무, (주)비상교육, (주)이니션이 수상했다. 강필현 원장은 1992년부터 국가 디자인 전략 수립 등을 주도하는 등 디자인 산업의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했고, 지성원 전무는 신규 디자인 경영 전담 조직을 신설,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을 재정립하며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격상에 기여했다.
 
국무총리표창에는 김성곤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송정만 한국디자인진흥원 실장, 우병일 모델솔루션 ㈜ 대표이사, 황만석 주식회사 아톰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동아제약 ㈜, 주식회사 앳홈, 이온에스엘디 주식회사가 받았다. 산업부장관표창에는 김강운 디엔씨디자인 소장 등 개인 13명 및 주식회사 레어로우 등 기업(단체) 7곳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19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을 주도적으로 활용해 디자인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단체)를 발굴해 디자인계의 최고 영예를 수여하는 정부 포상 제도다. 서류심사, 발표심사, 공적심사 등 총 3단계의 심사와 정부포상 수상후보에 대한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