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HMI, 첨단 영상진단센터 개소

HMI는 노베나 지역에 방사선 전문 의료시설을 개소했다. [사진=HMI 제공]

싱가포르 민간 의료기관인 헬스 매니지먼트 인터내셔널(HMI)이 첨단 영상진단센터를 열었다. HMI는 노베나 지역에 방사선 전문 의료시설 ‘HMI 레이디올러지(노베나)’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기초 검사부터 첨단 진단까지 모두 가능한 의료 영상장비를 갖추고, ‘완전 패키지형 영상진단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새 시설은 의료기관이 밀집한 ‘노베나 헬스케어 허브’ 중심부의 쇼핑몰 ‘로열 스퀘어 노베나’ 내에 위치한다. 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제작한 첨단 의료 장비를 도입했다.  

 

주요 장비는 3테슬라급 자기공명영상(MRI) 장치 ‘마그네톰 루미나 3T MRI’, 디지털 유방촬영기의 최고급 모델 ‘맘모멧 레베레이션’, 엑스레이 시스템 ‘멀틱스 임팩트 X-레이’, 그리고 이중관 CT 시스템 ‘소마톰 드라이브 CT’ 등이다.  

 

HMI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첨단 영상진단 솔루션과 인공지능(AI)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정밀 진단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