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국립묘지 안장신청시스템 등 7개 시스템 정상화

  • 국립묘지안장 신청시스템·보훈부 누리집 서비스 재개

  • 국가유공자·유가족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사진국가보훈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사진=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16일 기준으로 지난 9월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 26개 중 7개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17일 전했다.
 
복구가 완료된 시스템은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 5개(△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 △보훈부 대표 누리집 △서울현충원 누리집 △대전현충원 누리집 △나라사랑배움터)와 업무용 시스템 2개(△보훈나라 △전자도서관) 총 7개 시스템이다.
 
이번 복구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이용하는 국립묘지 안장 신청, 안장자 찾기, 보훈부 누리집을 통한 주요 안내 서비스 등의 기능이 재개돼 국가유공자들의 불편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훈부는 통합보훈정보시스템 등 핵심 업무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업무연속성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업무연속성 확보 가이드라인을 지방관서에 배포하여 보상금 지급과 보훈등록 신청 등 주요 업무는 임시 행정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겪는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더욱 세심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안내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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