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를 방문하는 기자단과 관계자 및 외국인 관광객에게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로 맞이하고, 더욱 편리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위와 경주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식음·숙박·쇼핑·교통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환대 매뉴얼을 배포한다. 교육 일정은 △2025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식음) △농어촌민박 운영 활성화 세미나(숙박) △APEC 손님맞이 전통시장 상인 대상 중점 교육(식음) △APEC 물가안정 캠페인(쇼핑) △2025 택시 운수종사자 친절교육(교통) 등으로 구성되며, 10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업종별 맞춤형으로 마련되어 식품위생법, 노무관리 등을 전문가가 강의한다. 외국인 방문객 대상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할 수 있는 환대 매뉴얼도 제공된다. 또한 통역 애플리케이션(BBB, 비비비)의 활용법을 안내해 원활한 외국어 소통을 지원한다.
한편, 방문위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환대 분위기를 확산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경주역 △부산항에서 ‘2025 하반기 환영주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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