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금융감독원이 태스크 포스(TF)를 신설해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마련에 나선다. 황선오 기획전략부원장보가 이끄는 TF는 오는 11월까지 금융사 책임을 강화하고 금융상품 심사·감독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금감원은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 TF’를 구성하고 황 부원장보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격주마다 운영되는 TF를 위해 금감원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TF 구성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기 위해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다.
TF는 금융상품 판매 이전 단계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나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금융사 내부통제·책임, 금융상품 심사, 판매규제·감독의 강화방안이 주로 다뤄질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11월까지 논의과제별 개선방안을 도출해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 관행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소비자보호 부서와 감독·검사부서가 긴밀히 소통·협업하며 금융감독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 TF’를 구성하고 황 부원장보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격주마다 운영되는 TF를 위해 금감원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TF 구성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기 위해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다.
TF는 금융상품 판매 이전 단계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나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금융사 내부통제·책임, 금융상품 심사, 판매규제·감독의 강화방안이 주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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