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11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29명 배출

  • 29명 수료, 지역사회 돌봄인력 양성 본격화

사진경남정보대
[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9일, 대학 내 IT빌딩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제1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윤득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김금옥 부산간호조무사협회 회장, 황윤희 사무처장, 강은희 교수부장, 정경순 간호학과장, 방문간호 전담 교수진 등이 참석했으며, 총 29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11기 수료생들은 이론 360시간, Lab 실습 100시간, 병원 및 보건소 실습 240시간 등 총 700시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

수료 후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로서 수급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간호, 진료 보조, 요양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 중심의 돌봄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방문간호 인력의 수요와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윤득 평생교육원장은 “700시간이 넘는 교육과정을 끝까지 마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가진 교육생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현장에서 전문성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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